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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즈빠라에 신규 신발공장 착공…1억 5천만 달러 투자

건설∙인프라 작성일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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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파크랜드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즈빠라에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구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에 따라 1만 5천여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섬유산업국에 따르면 파크랜드는 한국기업 1개사와 협업으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신공장에서 수출용 아디다스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투자조정청(BKPM)은 투자 허가를 이미 승인했으며, 조만간 공장이 착공될 예정이다.
BKPM의 프랭키 시바라니 청장은 “파크랜드의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전량이 수출될 것”이라 밝히고 “고용창출이 경제성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앞으로 한중일의 노동집약형 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류패션업체인 파크랜드가 신발산업에 뛰어든 것은 2005년 10월이다. 반뜬주 세랑에 있는 풍원제화와 함께 OEM 방식으로 스포츠화를 생산하는 신발사업부를 운영하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신발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공장 증설과 국내 최첨단 남성복 생산설비 노하우를 접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디다스에 이어 뉴발란스까지 글로벌 신발 업체의 스포츠화 OEM 생산기지로 성장했다. 2012년 6월 아디다스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재단기와 접착시스템 자동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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