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내에 세탁기 공장 건설
본문
LG전자 현지법인 LG일렉트로닉스 인도네시아社는 연내에 현지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 완제품을 수입판매 해왔지만 현지생산으로 전환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동사의 가전판매담당 매니저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세탁기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로부터 제조한 수입품으로 알려졌다. 작년도 국내 판매대수는 총 60만대로 시장 점유율이 25%였다. 올해는 이보다 30% 증가 목표를 세워 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노릴 생각임을 밝혔다.
세탁기 공장 건설지와 투자규모 등은 상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서부 자바주 브까시 공장에서 TV와 오디오 제품을, 반둥주 땅으랑 공장에서 냉장고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작년도 냉장고의 판매대수는 120만 대로 시장점유율은 29%였다.
작년도 가전제품의 총 매출액은 3억 달러로 금년도에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4억 달러의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