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정부 “석유가스탐사 49개 사업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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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해외석유가스기업들의 석유가스탐사 제안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5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이같이 보도했다.
에디 헤르만또로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국 국장은 지난 1일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탐사지역을 반환했지만 이런 상황은 인도네시아 석유가스탐사활동이 더 이상 흥미롭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현재도 해외기업들로부터 49개의 석유가스탐사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에디 국장은 또 이 49개의 사업제안에 육상탐사는 물론 해상탐사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석유가스탐사를 제안한 기업들은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다양하며 모든 탐사결과는 이후 국가에 귀속되어 공매에 이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석유가스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어서 이들의 제안을 반기는 분위기다. 에디 국장은 정부가 암반의 구조를 탐사하는 물리탐사인 탄성파탐사(彈性波探査) 2D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1천억 루피아의 예산을 할당했다고 전했다.
탄성파탐사활동은 조만간 지질연구원과 석유가스국이 공동으로 참여해 착수될 예정이며 탐사 범위는 약 9천 킬로미터이다. 이 지역 중에는 아직 조사가 된 적이 없는 필리핀 국경지역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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