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발리공항 7월에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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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중인 새 발리 공항이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발리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확장과 이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대로 올해 7월 완료된다.
다란 국무장관(국영기업담당)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를 위한 국제공항 확장과 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대로 끝난다”면서 “인프라 설비 건설 등에 총 2조 8,000억 루피아가 든다”고 밝혔다.
응우라라이 공항의 새 국제터미널의 건설은 현재 55%가 완료되었다. 새 터미널이 완공되면 여객취급능력은 현재 연간 600만 명에서 2,500만 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현재도 연간 1,300만 명이 이용하고 있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현재 공항으로의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누사두아~응우라라이 국제공항~브노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건설 중이다. 국영건설회사 아디 까르야에 따르면, 지금까지 79%가 완공됐다.
이 회사 담당자는 “3월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지속적인 장마의 영향이 우려되지만, 노동시간 연장과 인원 확충으로 기간내의 개통할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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