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산 소형 항공기 N219(19인승), 11월 상업 시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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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공기 제조업체 디르간따라 인도네시아(PT Dirgantara Indonesia)가 인도네시아항공우주국(LAPAN)과 공동 개발한 소형 여객기 N-219의 상업 시험 비행을 올해 11 월 실시할 예정이다. 부디 산또소 디르간따라 인도네시아 사장은 18일 이 같이 밝혔다.
N-219의 ‘N’은 누산따라(Nusantara·군도)에서 따온 것이다.
현지 언론 뗌뽀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N-219은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드 하빌랜드 캐나다 DHC-6 Twin Otter(De Havilland Canada DHC-6 Twin Otter, 현재는 캐나다 바이킹에어가 제조)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219는 19 인승 쌍발(Twin-engine) 단거리 이착륙 소형 여객기다. N-219의 속도는 210노트로 트윈 오터의 최고 속도 170노트를 웃돈다.
N-219 의 상업 시험 비행은 당초 5월 예정이었지만 계속 연기돼 왔다. 부디 사장은 “2024년까지 양산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N-219 이외에도 인도네시아항공우주국은 N-245(50인승), N-270(70인승) 여객기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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