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생명 보험 판매원 올해 65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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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AAJI·Asosiasi Asuransi Jiwa Indonesia)는 국내 생명 보험 위탁 판매원을 올해 65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생명 보험 업계 매출의 70%가 보험료 수입이고, 이 중 절반 가까이가 판매원에 의한 계약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국내 생명보험 위탁 판매원 수는 51만 3,000명으로 최근 3년 평균 연간 13% 증원하고 있다.
헨드리스만 라힘 AAJI 회장은 19일 "금융감독청(OJK)의 목표는 1천만 명이다. 아직도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현재 생명보험 위탁 판매원의 36%가 26~35세, 40%가 36~50세이다. 점차 젊은 세대들이 보험판매업에 뛰어드는 추세이며, 인재 교육을 위해 제휴를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AAJI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의 AAJI 회원 기업 55개사 가운데 54개사의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8조 9,400억 루피아였다.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4조 4,000억 루피아로, 이 가운데 44%가 위탁판매원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헨드리스만 회장은 “신규 보험 계약을 늘리기 위해 생명 보험 회사가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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