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핀테크 시장, 2020년에 130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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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핀테크(Fintech)’ 시장이 2020년에 1천 300 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현재 국내 핀테크 결제 규모의 9배 규모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핀테크협회 소속 디안 꾸르니아디 감독위는 24일 “중앙은행(BI)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온라인 결제액은 144억 8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핀테크 사업 관련 기업은 120개, 이 가운데 44%는 금융기관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에는 1천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자상거래(EC) 확대가 핀테크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 지적하며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의 상당 수가 자사 상품을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핀테크 시장은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오는 10월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핀 테크 오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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