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쁘레미움 가격 내리고, 경유 가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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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조금유인 쁘레미움(Premium) 가격을 현재 리터당 6천 450루피아에서 300 루피아 내린 6천 150루피아로 인하하고, 보조금 경유 솔라(Solar) 가격을 현재 리터당 5천 650루피아에서 500~600루피아 인상한 5천 650~5천 750루피아로 인상하기로 했다.
새로운 가격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이 구스띠 뇨만 위랏마자 석유가스국장은 28일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쁘레미움 가격과 경유 가격을 부처가 이미 결정했다. 보조금유인 쁘레미움과 솔라 가격은 6개월마다 조정되어 왔으나 이미 시장가격과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쁘레미움과 솔라 가격을 3개월에 한 번씩 조정하는 방안으로 정책을 이미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9월 초 쁘레미움을 서서해 없애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공급연료를 '유로4'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쁘레미움을 공급하는 국영 석유가스 쁘르따미나(PT Pertamina)에 쁘레미움을 제한적으로 공급하여 소비를 줄이고, 비보조금유인 쁘르따라잇(옥탄가90)과 쁘르따막스(옥탄가92)의 소비를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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