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비즈니스동향지수, 2사분기 연속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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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계청(BPS)은 지난 5일, 2014년 제1사분기(1~3월)의 비즈니스동향지수(ITB, 100을 넘으면 지난 분기보다 양호)가 101.95였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비즈니스동향지수는 주요분야의 지수가 일제히 악화된 영향으로, 2사분기 연속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 약 2,900개사의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9개 분야 가운데 광업 및 채굴 부문은 지난 분기보다 11.39포인트 떨어져 최대 하락을 보였다.
1월 중순부터는 미가공광석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제조 등 4개 분야도 비관권으로 전락했다.
ITB를 구성하는 기초지수에서는 ‘사업수입’이 7.43포인트 떨어진 101.43으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가동현황’은 3.47포인트 떨어진 102.74, ‘노동시간’은 0.61포인트 떨어진 102.07이었다.
2014년 제2사분기의 ITB는 광업 및 채굴을 제외한 8개 분야가 낙관권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로부터의 수주는 비관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에서의 수주와 판매가격 지수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소비행동지수는 약간 회복
2014년 제1사분기의 소비동향지수(ITK, 100을 넘으면 지난 분기보다 양호)는 110.03이 되어, 지난분기보다 0.3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33개주 가운데 18개주가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최고는 동부 깔리만딴주의 119.52로, 이에 자카르타 특별주가 뒤를 이었다.
제2사분기의 ITK는 112.3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자카르타특별주가 120.58로 최대가 될 전망이다.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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