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모바일 뱅킹 이용률 1%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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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들의 모바일 뱅킹 이용률이 1% 이하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ㆍ아프리카 금융서비스 연구기관인 마이크로세이브(Microsave)는 12일 인도네시아 모바일 뱅킹 이용률이 0.73%라고 밝히면서 이 수치는 말레이시아(5.79%), 캄보디아(2.73%)등 인근 동남아 국가보다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세이브의 그레이스 릇노와띠 인도네시아 지부장은 “인도네시아에는 약 2억 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고 그 중 20~4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0.3%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저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세이브는 인도네시아 국민이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이 2025년에 3조 7000억 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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