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내년 인도네시아에 R&D센터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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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장 적극 공략, 삼성 샤오미 등도 관심
블랙베리가 내년에 R&D센터를 인도네시아에 건설할 예정이다. 블랙베리는 인도네시아를 자사의 주요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구센터를 인도네시아에 건설하는 것은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현지시각) 블랙베리가 내년에 스마트폰 R&D센터를 인도네시아에 건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6월 기준, 2억 5천만명의 인구가 있으며, 이 중 스마트폰 사용자는 6천만명이다.
유로모니터 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앞으로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크게 성장해 2020년에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10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 된다. 2017년에는 30%, 2018년에는 4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베리 뿐만 아니라 샤오미나 삼성전자, 레노버 등도 인도네시아를 주요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베리는 인도네시아 PT Telekomunikasi와 제조 등에서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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