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산업, 올해 수요 증가로 5%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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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레핀 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는 최근 국내 경제회복이 국내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져 전년 실적 대비 성장률이 4.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INAplas의 파자르 부디오노 사무총장은 “석유화학 제품의 국내 수요는 매년 5~6%씩 증가하는 추세여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대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폴리에틸렌(PE) 신공장(연산 능력 40만 톤)을 지난달 가동했으며 내년에는 폴리프로필렌(PP)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산업 성장에 따라 2020년 석유화학 제품 수입 비중을 현재 50%에서 4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나렉사 증권(PT Danareksa Sekuritas)의 럭키 바유 뿌르노모 애널리스트는 “산업용 가스의 가격이 인하된다면 석유화학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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