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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링크, 2017년부터 바땀~한국 노선 운항

교통∙통신∙IT 작성일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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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루다항공의 저가 항공(LCC) 자회사 시티링크(Citilink)가 오는 2017년부터 리아우제도주 바땀 항 나딤 공항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향하는 노선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바땀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편도 내년부터 운항된다. 이 두 국제 항공편에는 각각 에어버스 320기(180석)가 배정된다.
 
바땀 공항의 수와르소 총괄국장은 18일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바땀 항나딤 공항은 이미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국제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다. 바땀 공항의 국제 항공편으로는 현재 라이언에어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말린도 에어의 항공편이 매일 1회 운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아우제도주 행정당국은 한국과 중국의 관광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시티링크는 10월부터 파푸아 노선 운항 계획이 이미 교통부의 승인이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시티링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메단~아쩨, 반둥~쁘깐바루, 자카르타~롬복, 우중 빤당~마나도, 수라바야~마나도 구간 등 총 5개의 새로운 항공편을 론칭했다. 현재 시티링크는 인도네시아 전역 27개 도시를 연결하는 54개 구간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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