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K, 국민보험 보급률 4년 후 75%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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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국민보험 보급률을 현재 11.8%에서 2020년까지 75%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씨엔엔 인도네시아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내 ‘보험 침투율’(국내 총생산=GDP 대비 보험료 비율)은 2.5%에 불과하다. OJK는 전국민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으며 침투율을 점차 높여갈 예정이다.
OJK 비(非)은행금융감독위원회의 에디 스띠아디 부이사장은 “소액보험시장 확대를 전략 중 하나로 삼는다. 즉시 회사 이익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OJK는 더 많은 국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1,000만 명 이상의 보험모집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다수 국민들이 휴대 전화를 소지, 이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보험심의회(DAI)의 헨드리스만 라힘 의회장은 “아직까지도 보험의 정확한 용도를 이해하지 못해 가입하지 않는 국민들이 많기 때문에 문제만 해결된다면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2020년까지 보급률 75% 달성은 가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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