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아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인도네시아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26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외에서 차입이나 수입 대금으로 환율 손실이 커지고 있는 데다 경제 침체까지 겹쳐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돼 위기를 맞이한 기업이 늘고 있다. 아시아중앙은행(BCA) 애널리스트인 데
경제∙일반
2015-08-28
미국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코리아즈 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중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 CBD)의 사무실 임대료가 최대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다르면 오피스 요금 인상에는 7월부터 시행된 국내 거래 시 루피아화 사용 의무 규정이 큰 요인이 됐다.
건설∙인프라
신일본제철과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의 합작 회사인 끄라까따우 니뽄 스틸은 26일, 반뜬 찔레곤의 끄라까따우 공단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 새로운 공장을 착공했다고 발표했다. 3억 달러가 투자된 공장은 오는 2017년 중반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의 대주주인 일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정부가 루피아화 하락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내주 발표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은 장중 14,150 루피아까지 오르며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사진)은 해외 현금을 본국으로 송금할 때 한시적으로 세금을 감면
금융∙증시
수마뜨라주와 빨렘방시 지방 정부 관계자 및 교통부 파견자들이 수마뜨라 LRT 착공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회동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뜨라에서 내년도 LRT 착공이 계획돼 있다. 26일 현지언론 오케이존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수마뜨라 LRT 투자액은 7조 2,000억 루피아로 2018년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1~9월 투자액이 올해 연간 목표의 76%에 달한 전망을 밝혔다. 26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BKPM은 3분기 투자액이 136조 루피아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로는 자바주 발전소 건설과 동부 자바 식음료 제조, 서부 자바의 부품 제조 등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7월 이륜차 판매 대수(확정치)는 지난해 동월보다 21% 감소한 42만 1,838대로 나타났다. 한 달 판매량이 40만 대를 넘어선 것이 두 달 만이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뒤에는 프로모션 등이 종료되면서 수요가 줄어드는 정체기라 7월 말경 판매량이 부진했다. 이륜차산업협회(AISI) 통계
교통∙통신∙IT
전 세계 금융당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차라리 미국 기준금리가 조속히 인상되는 편이 세계 금융시장에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사진)은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금리인상 결정을 내리는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가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기준금리 동결(7.5%)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6일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5.0~5.4%에서 4.7~5.1%로 하향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27일 자국 중앙은행(BI)의 달러화 매도 개입 등 당국의 적극적인 환율 방어에 힘입어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18분 기준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은 14,050 루피아로 전장 대비 0.85% 하락(루피아화 가치 상승)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루피아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환시
26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가 산하 국영기업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는 발표가 있은 뒤 종합주가지수(IHSG)는 9.232포인트 소폭 상승한 4237.73로 장을 마감했다.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장관은 10조 루피아 규모의 국영기업 자사주 매입을 예고했다. 사진=안따라(Antara) 급속한 루피아화의 약세가
인도네시아 중장비 3사의 2015년 상반기 결산 결과, 광산용 중장비 판매 부진으로 인해 모두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나이티드 트렉터스(UT)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9% 감소한 24조 9,492억 루피아, 순이익은 4% 증가한 3조 3,966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 기간 판매 대수는 1,400대 전후로
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