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기업인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TAM)는 12일, 국내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소형 MPV(다목적 차량)에서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아반자(Avanza)'의 신모델을 발표했다. 아스트라 다이하츠 모터(ADM)에서 OEM(주문자 상표 부착방식) 공급을 맡는다. ADM도 이날 세 니아(X
교통∙통신∙IT
2015-08-14
바수끼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공공사업부) 장관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토지매입 예산 집행률이 31%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기준 3조8,000억 루피아의 예산 중 1조1,900억 루피아를 지출했다고 현지언론은 12일 전했다. 아맛 고속도로관리국의 토지매입과장은 "건설 계획 수립 후 공공사업부 매입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섬유 대기업인 스리 레제끼 이스만(PT Sri Rejeki Isman Tbk, 이하 스리텍스)는 중부 자바주 수꼬하루조군에 발전소를 건설한다. 11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에 따르면 발전용량은 6만~7만 kw로 건설 투자액은 1억 달러로 예상된다. 스리텍스 관계자는 1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사 발전 설비를 갖
경제∙일반
2015-08-13
일본 전자 업체 파나소닉이 엔저 장기화에 해외 조명생산 공장을 폐쇄하고 일본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기로 했다. 파나소닉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공장을 10월 말까지 폐쇄하고 일본 미에현의 공장으로 생산 거점을 옮길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만든 LED 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중국 위안화의 지속적 약세에 따른 루피아화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한 방어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이다. 미르자 아디땨스와라 BI 부총재(사진)는 12일, 로이터에 주요 통화 대비 루피아화의 가치가 위안화 평가절하 때문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르자 부
금융∙증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는 6월 소매판매지수(2010년=100, 속보치)가 189.0로 전년 동월보다 22.9%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매판매지수는 소비자 지출의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중앙은행이 내구재 및 비내구재를 포함해서 소매상의 월매출을 집계하여 전월 치의 지수를 발표한다. 7개 품목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부미 스로뽕 다마이(BSD)는 수도 자카르타 인근 반뜬주 땅으랑의 복합 개발 지구인 ‘BSD 시티’를 확장하는데 1조 5,000억 루피아를 주입하기로 했다. 11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BSD사는 BSD 시티 인근 토지 100헥타르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사측은 수마뜨라 등 인
자카르타의 도심 지하철(MRT) 남북선 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터널굴삭기 커터 헤드가 11일 남부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청년상 이전 공사 현장에 투입됐다. MRT 자카르타(MRTJ)는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남북선 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굴삭기는 상행선과 하행선에 각각 1대씩 2대가 배치된다. 직경 6.7m
인도네시아는 국내 경기의 악화에 따라 은행의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부실채권 비율이 두자리수이던 시절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확대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은행에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를 독려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국영 석탄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쌈은 내년 설비 투자액으로 6억 ~7억 달러를 투입할 방침을 밝혔다.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쌈 재무 관계자는 올해 설비 투자액이 5억~6억 달러였던 것에 비해 크게 비교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18년 설비 투자액은 7억~8억 달러에 육박하게 될 것이라고 덧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중국 기업들의 투자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동남아 최대경제국 인도네시아에 향후 1000억 달러(한화 약 11조원) 상당의 투자집행을 계획 중이며 그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철강플랜트에 대한 200억 달러 투자안이 발표되었다. 현재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최초 고속철사업 수주를 위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항만공사 쁠린도Ⅱ(PelindoⅡ)는 10일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 지역 해안에 신항을 건설 계획을 밝혔다. 건설비는 5조 루피아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크사이트 및 팜유 등의 수출거점으로 조성해 서부 깔리만딴의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목표이다. 리노 쁠린도 사장에 의하면, 서부 깔리만딴을 가로지르는 카뿌아스강의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