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공업단지 운영사 BEST, 올해 토지 취득에 6천억 루피아 투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7-0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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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업 단지 운영사인 브까시 빠잘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PT Bekasi Fajar Industrial Estate Tbk, 이하 BEST)는 올해 서부자바주 브까시 MM2100 공단의 900~1,000헥타르의 부지를 추가로 취득하기 위해 6,000억 루피아(약 519억 6,0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거시 경제의 개선으로 공업 단지 시장 회복이 전망, 이 같은 투자 유치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BEST 아사 시아한 IR 담당 부장은 “세계 경제의 침체였던 2014~2015년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하며 “올해 MM2100 공단의 총 32헥타르 부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몇몇 기업들이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기대했다.
이 회사는 해당 공단 내 상업 지역의 개발도 다루고 있으며, 이달 초부터 호텔 영업도 시작했다. 그 외에도 600억 루피아를 투자, 임대 사무실이나 점포겸 주택으로 이루어진 5층 건물도 건설 중이며 연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016년 자카르타 수도권 공단 판매 면적은 174.9 헥타르로, 이 가운데 55.6%에 해당하는 97.2 헥타르를 브까시 지역의 공업 단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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