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여행박람회,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내 23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 무역∙투자 편집부 2017-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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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여행 박람회 2017(GATF2017)’가 3월 10~12일에 국내 2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GATF 개최는 올해로 9년째가 된다.
2월 28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가루다 항공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GATF 방문자 수를 7만 7,000명, 거래액 2,073억 루피아(약 176억 2,050만 원)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작년 자카르타에서 총 2번 박람회가 열렸으며, 첫 번째 개최 당시 방문자 수는 6만 9,000명, 거래액이 1,790억 루피아였다. 총 누적 방문자 수가 14만명, 거래액은 4,300억 루피아를 돌파했다.
올해 GATF는 북부 수마뜨라 또바 호수, 동부 누사뜽가라 플로레스 라부안 바조 등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정한 10개 관광개발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쏟을 전망이다. 가루다 항공의 셀피 드위얀띠 부사장은 "올해도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와 제휴하여 저렴한 항공권 및 여행 서비스를 소개하고 국내 여행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GATF는 자카르타 지역 외에도 족자카르타특별주, 북부 수마뜨라 메단, 리아우제도주 바땀, 동부 자바 수라바야, 동부 깔리만딴 발릭 파판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가루다 항공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1회 열렸던 여행 박람회를 2014년부터 연 2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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