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석탄 PTBA 올해 판매량 증가 목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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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탄 회사 부낏 아삼(PT Bukit Asam, 이하 PTBA)은 올해 석탄 판매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가된 생산 목표량은 2,730만 톤으로 발전 사업 강화도 가속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PTBA는 목표 판매량 2,730만 톤 중 50% 이상을 국내용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은 5조 루피아로 5 ~ 60%를 석탄 광산 인수 등으로, 10%를 운영 자금으로, 그리고 나머지 예산을 남부 수마트라 탄광에서 석탄 운송 인프라 개발에 충달할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PTBA는 전력 사업도 추진할 전망이다. 현재 남부 수마트라에서 가동중인 발전소 3개소(총 출력 26 만 6,000 킬로와트) 외에도 리아우 주와 북부 수마트라에서 총 500 만 ㎾의 발전 사업에 참여한다. PTBA 측은 “국영 전력 PLN의 여러 입찰 안건에 참여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을 낙찰할 것으로 예견한다”라고 밝혔다.
PTBA 2016년 12월기 결산 발표에 따르면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2조 5,3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PTBA측은 생산 효율화를 추진해 석탄 가격 변동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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