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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월 자동차 판매 크게 늘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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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신차 판매 대수가 약 9만 6,000대를 기록하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월 대비 상용차 판매가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3만 7,762대, 다이하쓰가 20% 증가한 1만 7,755대, 그리고 혼다가 12% 감소한 1만 6,284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와 다이하쓰는 주력 판매 차량인 다목적 차량 (MPV)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스(TAM)의 관계자는 “소형 다목적 차량(LMPV)인 아반자 및 이노바 등 소형 차량이 판매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럭 등 상용차 판매량도 작년 말부터 원자재 가격 개선을 배경으로 늘어났다.
 
미쓰비시 트럭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석탄을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개선되며 인프라 공사 진행속도감이 붙었다”며 이에따라 트럭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바란 기간을 위한 물류용 트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승용차와는 반대로 3,4월부터 트럭 신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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