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무역부, 연내 수입 마늘 규제 시행 경제∙일반 편집부 2017-05-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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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내 마늘에 대한 수입 규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국내산 마늘 육성과 보호가 그 목적인 것으로 꼰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부 장관은 “수입 마늘의 품종과 양 등을 규제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농업부와 협의 후 발표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는 1년 당 약 45만톤의 마늘을 수입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 인도, 미국,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이다. 한편, 국내 수요의 99.25%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올해 연초부터 마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현재 유통되고 있는 마늘의 소비자 가격은 1kg당 약 50,680루피아(약 4,323원)로 1월 대비 3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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