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항공 가루다 정비회사, 해외 기업과 협력 강화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6-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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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MRO(항공정비수리) 자회사 GMF에어로아시아(PT Garuda Maintenance Facility AeroAsia)가 각국의 항공사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항공정비(MRO)산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나이지리아 항공사와 이와 관련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호주에서도 MRO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앞서 GMF는 지난 2013년 기체 정비 계약을 체결한 나이지리아 항공사 맥스 에어와의 협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 각서는 항공기 기체 정비 및 기술 지원 등의 조건으로 약 340만 달러 규모의 MOU다.
GMF관계자는 “이번 협력 강화가 아프리카 지역의 다른 국가에서도 사업 제휴 등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들도 방문해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한편, GMF에어로아시아는 정비 비용 감축을 위해 국내에서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GMF의 아르요 비서실장은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부품 등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자세한 국내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GMF는 연방항공국(FAA)에서 항공기 부품 제작자에게 발부하는 부품 제작자 증명(PMA)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종류의 항공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내 좌석 팔걸이 등 15종류가 추가될 전망이다.
이 같은 계획으로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10~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GMF의 아르요 비서실장은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부품 등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자세한 국내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GMF는 연방항공국(FAA)에서 항공기 부품 제작자에게 발부하는 부품 제작자 증명(PMA)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종류의 항공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내 좌석 팔걸이 등 15종류가 추가될 전망이다.
이 같은 계획으로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10~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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