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금융감독청, 올해 부실채권비율 개선 예상 금융∙증시 편집부 2017-07-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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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올해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NPL)이 3%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회복으로 광산 등 여러 업종의 대출 리스크가 낮아지고 있으며, 하반기(7~12월) 대출 성장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OJK 금융기관감독부의 헤루 부장은 “연말에 국내 은행 전체의 평균 NPL과 각 은행의 NPL이 3%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각 은행은 적극적으로 대출을 실시하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OJK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총 136조 300억 루피아(약 11조 4,129억 원), NPL은 평균 3.07%였다.
헤루 부장은 “고위험 대출로 분류된 광업 및 운송 분야에 대한 NPL도 올해 4월 이후 개선 추세에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은행인 만디리(Mandiri) 까르띠까 은행장은 “올해 NPL 목표 값은 3.5~3.6%이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만다리의 NPL은 3.82%였다. 민간 은행 방크 센트럴 아시아(BCA)의 야후야 행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NPL은 1.5%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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