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은행 BNI, 1 ~ 9 월 순이익 크게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7-10-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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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I의 순이익이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NI)가 발표한 올해 1 ~ 9월 결산에 따르면 순이인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10조 1,600억 루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법인 대출 성장으로 두 자릿수 대출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부실 채권(NPL) 비율은 그로스 값에서 2.8%로 0.3 % 포인트 하락했다.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421조 4,100억 루피아였다. BNI는 인프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이나 농가 등 위험이 낮은 산업에 대한 대출에 주력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BNI는 주효 법인 대출이 13.9% 증가한 329조 7,500억 루피아로 전체의 78.3%라고 덧붙였다.
순이자 수익은 7.5% 증가한 23조 5,100억 루피아, 수수료 등, 비이자 수입은 15.1% 증가한 7조 1,800억 루피아였다. 비이자 수익은 무역 금융 및 보험 상품, 은행 보증, 카드 사업의 수수료 수입 성장이 두드러졌다.
예금 잔액은 19.6% 증가한 480조 5,300억 루피아였다. 이 중 당좌·보통 예금(CASA)이 차지하는 비율은 60.4%로 전년 9월 말 시점에서 0.7% 상승했다.
한편, BNI 측은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30% 성장, 대출 성장률은 13 ~ 14%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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