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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도 수따 공항, 제 3 활주로 토지 32% 확보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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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 하따 공항 제 3활주로 용지 취득이 진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인 앙까사뿌라2(AP2)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공항인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의 제 3활주로 건설 용지 취득이 약 32% 진행 됐다고 밝혔다.
 
AP2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건설에 필요한 부지는 216헥타르로 현재까지 약 21헥타르의 토지 취득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49헥타르 부지를 합치면 약 32%를 확보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토지 소유자와 인수 가격 문제로 타협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는 양자간 합의가 거의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취득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공항 북쪽에 건설되는 제 3 활주로는 길이 3,000미터, 폭 60미터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시간 당 약 114대의 항공기가 이착륙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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