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체연합, 내년 가공식품 최대 5% 인상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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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식음료업체연합, 내년 가공식품 최대 5% 인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8-10-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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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은 내년에 가공 식품을 인상할 방침이다. 상승폭은 5% 전후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 약세 등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것이 그 배경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일자 보도에 따르면 Gapmmi의 아디 회장은 “가공식품 원료의 약 80%를 수입하고 있다. 루피아 약세가 제조 비용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Gapmmi 회원사는 루피아 환율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아디 회장은 “올해 가공식품 시장의 성장률이 8% 대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 대선과 총선이 있어 과자와 음료수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올해보다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내년부터 모든 가공식품에 대해 할랄 인증 의무화 정책이 시행된다. 아디 회장은 "대기업은 준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부담이 크다"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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