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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기 높아지는 발리 커피 드셔보셨나요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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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왁커피를 만드는 사향고양이(Luwak)와 커피콩. 자료사진
 
발리주가 뿌뿌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로부스타 커피 생산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로부스타 이외에도 낀따마니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커피 품질력 향상도 계속되고 있어 입소문이 퍼져나가는 중이다.
 
아직 뿌뿌안 지역의 로부스타 커피는 낀따마니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커피보다는 아직 덜 유명하다. 낀따마니 아라비카 커피는 지난 2008년도부터 자연보호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서가 발급되며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낀따마니 커피는 재배가 비교적 쉬운 편이고 콩 자체도 상대적으로 다른 커피콩에 비해 크다.
 
반면 로부스타 커피는 아직 아라비카 커피에 비해 가격이 낮다. 발리주정부 농업국 데와 마데 부아나 두우란 국장은 "재배 지역이 다르면 커피 콩의 향과 품질도 당연히 달라진다. 매년 발리주 낀따마니 지역에서는 약 4천 톤의 아라비카 커피콩이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4천톤 중에서 절반 가량이 가공처리되어 수출되고 나머지는 내수로 소비된다"고 덧붙였다.
 
아라비카는 전세계 커피 산출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있다. 풍미가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부드러운 맛과 신맛이 강하다.
 
로부스타는 인스턴트 커피의 재료로 많이 쓰이며 세계 커피 산출량의 30%정도를 차지한다.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속도가 빠르나 품질은 아라비카보다 낮다. 구수한 맛을 기본으로 한다.
 
유스니 에밀라 농업국 농산물가공판매국장은 "인도네시아는 커피생산국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마트라의 만델링, 린똥, 망꾸라자, 가요 커피가 품질과 향으로 유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자바 커피, 발리 낀따마니 커피, 술라웨시 또라자 커피, 깔로시 커피, 플로레스 커피, 동부누사뜽가라 커피, 파푸아의 발리엠 커피, 나비레 커피 등이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싼 루왁 커피(사향고양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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