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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I, 환리스크 경감 위한 신규제 발표 금융∙증시 편집부 2014-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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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대외채무 1562억 달러···총외채의 54% 점유
내년 1월부터 민간기업 외채 헷지 의무화 실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0월 30일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채무에 대하여 내년 1월부터 환리스크헷지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민간부문 외채에 대한 루피아화 시세 하락에 대비한 리스크 경감이 주목적이다.
 
동규제의 주요내용을 보면 내년 1월부터 민간기업의 3~6개월 내 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외화채무분에 대하여 채무액의 20%에 대해 의무적으로 헷지를 걸어 놓아야한다. 그리고 2016년도에는 헷지 의무액 비율이 25%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내 상환 기일 도래 채무액의 50% 상당액은 반드시 동액의 외화표시 자산으로 보유하여야하며 2016년부터는 70%로 상향 조정된다.
 
2014년도 8월말 현재 민간대외 총 채무액은 1562억 달러로 2005년 말 506억 달러 대비 3배 이상 증가 되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 총 외채규모의 54%를 점한다.
 
중앙은행은 이번 환리스크 헷지 조치는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주요 무역상대국의 경제성장 둔화 그리고 수출상품가의 하락 등에 대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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