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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새로운 수도 통신망 정비 급선무…공항은 기존 활용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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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수도가 동부 깔리만딴주로 결정되면서 통신 인프라 정비가 급선무가 되고 있다. 새로운 수도의 하늘의 관문이 될 공항은 기존 2개 공항을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27일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루디 안따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내 전역에 초고속 통신망을 정비하는 '빨라빠 링(Palapa R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깔리만딴 섬 전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비를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
 
루디 장관에 따르면, 새로운 수도가 건설되면 섬 전역에서 인터넷 트래픽이 기하 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장관은 "인터넷의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깔리만딴 섬에 광통신망을 새롭게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깔리만딴에서 자카르타를 통해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와 싱가포르 국제 통신망이 연결되어 있지만 5~10년 내에 깔리만딴에서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는 생각이다.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텔콤)의 휴대전화 서비스 부문 자회사 텔콤셀(Telkomsel)은 정부에 협력하면서 수도 이전에 따른 이동 통신 인프라 정비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공항 대해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소피안 잘릴(Sofyan Djalil) 농업토지개혁부 장관은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과 사마린다에 있는 기존 공항을 고속도로를 통해 새로운 수도까지 연결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그는 "두 공항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은 국도, 새 고속도로 및 새로운 수도와 고속도로 사이의 다리를 건설하기만 하면 된다”며 새로운 공항을 만드는 계획은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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