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하나금융, 70억 투자해 印尼 차할부금융 공략 금융∙증시 편집부 2015-01-19 목록
본문
하나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사와 합작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영업을 위한 캐피털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이 자본금 약 70억원을 투자해 최대 지분인 55%를 보유하며 하나·외환은행 통합 인도네시아 법인과 현지 재벌그룹인 시나르 마스가 각각 30%와 15% 지분을 가져갈 예정이다.
전체 자본금 규모는 약 130억원이다. 자카르타에 설립될 캐피털사 이름은 ‘시나르 마스 하나금융’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4륜 중고 승용차에 대한 할부금융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 4륜 신차와 상용차 그리고 내구재에 대한 할부금융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영업은 이르면 2분기부터 시작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외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통합 후 자산과 순이익 규모가 증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세를 몰아 현지 리테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외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통합 후 자산과 순이익 규모가 증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세를 몰아 현지 리테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편집부
- 이전글아시아개발은행,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15억 달러 대출 2015.01.18
- 다음글쁘레미움 가격 다시 하락, ‘리터당 6,600루피아’ 2015.01.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