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전기 오토바이 제조업체 SLIS, 올해 7만대 생산 목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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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전기 오토바이 및 전자 부품의 생산·판매를 담당하는 가야 아바디 슴뿌르나(PT Gaya Abadi Sempurna, SLIS)는 올해 전기 오토바이의 목표 생산 대수를 7만대로 설정했다.
정부가 환경보호 대책으로 전기 오토바이 관련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것 등이 수요가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SLIS의 윌슨 이사(운영 담당)는 “올해는 판매 지역 확대에 힘을 쏟겠다. 전기 오토바이 관련해 보험 회사 등과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계 배차 서비스 대기업 그랩 인도네시아가 음식 배달 서비스 그랩푸드의 배달원용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하면서 수요가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5,300억 루피아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 회사의 현재 생산 능력은 월 4,000대이다. 내년은 월 7,5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전기 오토바이가 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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