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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혼다, 신형 오토바이 발표…”연중 다양한 라인업 전개할 것” 유통∙물류 편집부 2020-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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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Honda)의 인도네시아 이륜 자회사 아스뜨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 AHM)는 4일 대형 크루저 모델 ‘레벨(Rebel, 배기량 471cc)’과 어드벤처 자전거 ‘CRF1100L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배기량 1084cc)’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3일 ‘레보(Revo, 110cc)’의 새로운 색상 모델 출시를 발표하는 등 연초부터 판매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올해는 연중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벨은 2017년 인도네시아 시장 첫 등장 이후 특히 오토바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새로운 모델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LED(발광다이오드)를 탑재, 액정화한 전면 패널을 설치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이다. 태국에서 수입하고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한다. 국내 11개소의 대형 오토바이 전문 판매점 빅 윙(Big Wing)에서 판매한다. 자카르타에서의 판매 가격은 1억 6,920만 루피아다.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는 신형 엔진을 탑재하여 이전 모델에서 무게를 5kg 경량화하면서도 배기량을 강화했다. 비포장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크루즈 컨트롤과 터치 측정기 등 장거리 투어링을 위한 기능에 충실한 모델이다. 자카르타에서의 판매 가격은 5억 5,990만~5억 9,990만 루피아다.
 
AHM의 마케팅 담당자는 “상반기(1~6월) 동안의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모델의 판매 목표에 대해 “취미성이 높은 모델이며, 전 모델과 동등한 숫자를 유지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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