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사무실 수요, 2019년에는 전년비 24%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20-02-26 목록
본문
미국계 부동산 콜드웰 뱅커 커머셜(Coldwell Banker Commercial, 이하 CB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2019년의 사무실 수요는 연면적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18만 2,000평방미터로 증가했다.
1분기(1~3월)에 입주가 많이 이뤄진 것이 연중 수요를 끌어올렸다고 21일자 인베스터데일리가 전했다.
CBC의 한 관계자는 “2019년의 사무실 수요는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및 전자상거래(EC) 등 금융업과 IT 관련 기업이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사무실 임대료의 평균액은 세입자의 임대료 흥정 결과 4분기(10~12월)에 1㎡ 당 월 20만 2,800루피아로 전년 말에 비해 2.7% 감소했다.
CB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대선과 총선도 있었고 부동산 개발 업자가 기존 사무실 건물 입주율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신규 사무실 공급은 전년에 비해 정체됐다.
그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협업 사무 공간)는 공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4분기에는 수요에 먹구름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코로나19' 침체 경기 부양책 발표…9천억원 규모 2020.02.26
- 다음글印尼 국가경제특구위원회, 경제특구 후보 4곳 조사 2020.02.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