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소비 감소로 인플레이션 20년 만에 최저수준 경제∙일반 편집부 2020-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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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19년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인 2.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데스뜨리 다마얀띠 수석 부총재는 “소비자의 수요 감소 등이 낮은 인플레이션 하락에 영향을 줬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가계 지출 증가율이 2019년 4분기(10~12월)에 지난 3년간 최저 수준인 4.97%를 기록했다.
데스뜨리 다마얀띠 부총재는 “인플레이션 추이 모니터링, 현대적인 슈퍼마켓 등의 보급을 통한 판매 가격 표준화와 경제 시스템 투명성 제고 등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2월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을 우려하여 정책 금리 7일물 역레포 금리를 0.25 포인트 떨어뜨린 4.75%로 설정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는 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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