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부동산 업계 “외국인 고객 원래 적어 코로나19 영향 없어” 경제∙일반 편집부 2020-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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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부동산 전문기업 사빌스 월드 리서치 인도네시아(Savills World Research Indonesia)는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대에 따른 영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10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동산을 사고 파는 외국인의 비율이 원래 낮기 때문이다.
사빌스는 2월 보고서에서 “중국인 투자자에 대한 판매 감소 등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현지 부동산 중개 회사 쁘린띠스 뜨리니띠 쁘로쁘르띠(PT Perintis Triniti Properti Tbk)의 이삭 찬드라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도 지난달 “고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5%에 그치기 때문에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가 제한되는 것이 배경에 있다. 외국인이 살 수 있는 부동산은 자카르타특별주에서는 주택이 100억 루피아, 공동주택이 50억 루피아의 최저 가격을 초과하는 것 등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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