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재무장관 “2021년 경제성장률 4.5~5.5%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20-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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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잘 차단되면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5~5.5%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 하반기(7~12월)에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것이 전제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악의 경우 520만 명이 실직하고 378만 명이 빈곤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밝혔다고 현지 각지 언론이 보도했다.
스리 장관은 2021년의 인플레이션율을 2~4%로 예상했다. 재정적자 대비 GDP 비율은 2020년 5.07%로 확대되지만, 2021년에는 3~4%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2분기(4~6월) GDP 성장률은 0.3%, 최악의 경우 0~-2.6%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늦어도 4분기(10~12월)에는 회복되기 시작해 연간 성장률은 1.5~2.8%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침체로 실업자는 290만~520만 명에 달하며, 110만~378만 명이 빈곤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스리 장관은 특히 인포멀 섹터(경제 활동이 공식 기록되지 않은 분야)나 중소기업에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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