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은행협회, 정부의 중소영세기업 구제정책이 은행 경영을 압박 경제∙일반 편집부 2020-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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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협회(Himbara)는 10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구제조치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채무 상환 재조정 등이 은행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Himbara의 수마르소 회장(BRI 은행장)은 4월 30일 의회 제6위원회(상공·투자·국영기업 등 담당)에서 "은행들이 고객들의 채무상환 재조정과 금리 조정 등으로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2008~2009년 외환위기 때에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며 은행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금융감독청(OJK)은 3월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는 기업을 위해 채무 재조정 등의 구제 정책을 추진하며 은행 등 금융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4월 29일 중소·영세사업자 구제정책으로 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채무의 최대 6개월간 금리 2~6% 분의 이자 비용 지원과 원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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