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인니 코로나19 대책 돕는다…7억 달러 추가 융자 지원 금융∙증시 편집부 2020-05-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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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15일 코로나19 관련 인도네시아의 사회보장지원 확대와 금융부문강화 정책을 위해 7억 달러를 추가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세 내역은 사회보장지원 프로그램에 4억 달러를 추가 융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3년 전에 시작한 빈곤층을 위한 사회보장지원 프로그램인 '가족희망프로그램(PKH)’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00만 가구에서 1,000만 가구까지 확대했다. 세계은행의 지원은 해당 1,000만 가구의 생계유지지원과 사회부가 실시하고 있는 사회보호시스템 확충에도 쓰일 계획이다.
또 다른 코로나19 대책 프로그램인 금융부문강화에 3억 달러를 추가 융자한다. 세계은행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의 금융시스템의 효율성 및 탄력성 향상 등 목적으로 3억 달러를 융자 지원한 바가 있다. 이번 추가 융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부문의 회복과 가계와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등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데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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