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광업 이날룸, 발레 인도네시아 주식 20% 취득 6월말로 재차 연기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6-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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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니켈 대기업 발레 인도네시아(PT Vale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국영 광업 지주회사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um, 이하 이날룸)와의 주식 20% 매각 계약을 6월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3월에 계약을 정식적으로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5월로 변경하고 이번이 2차 연기한 셈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레 인도네시아가 5월 29일에 발표한 매각 계약 연기에 대해 이날룸은 동의했다.
발레 인도네시아의 베르나르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명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재차 연기하기로 했지만, 이날룸과의 당초 합의한 내용에서 변경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발레 인도네시아는 2014년에 체결된 광업계약(KK)에 따라 주식 40%를 5년 이내에 인도네시아 투자자에게 매각해야 한다. 이 중 20%는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소(IDX)를 통해 이미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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