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수도권 철도업계, 통근 승객 혼잡 대책 마련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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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와 자카르타 수도권 통근열차를 운영하는 끄레따 커뮤터 인도네시아(PT Kereta Commuter Indonesia, KCI)는 자카르타특별주 등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완화로 15일부터 철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혼잡이 예상되는 역은 역 입장 통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KAI는 8일 통근열차 승객 수가 급증하며 오전 6~8시 출근 시간대의 승객 수는 1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KAI와 KCI는 출퇴근 시간에 열차 운행을 5분 간격으로 줄이고 운행 횟수도 938회로 늘렸다. KAI의 디디엑 사장은 "현재 더 이상 수송 능력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KCI는 서부자바주 보고르역과 데뽁역, 반튼 세르뽕역 등 통근 승객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역의 수용 인원을 정하고, 입장 제한을 실시한다.
통근열차의 승객 수는 1량 당 정원의 35~40%인 74명으로 제한한다. PSBB 완화 이전에는 1량 당 승객 수를 60명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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