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5월 자동차 생산, 전월 대비 90% 감소한 2,627대 유통∙물류 편집부 2020-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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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97.5% 감소한 2,627대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와 조업 제한으로 대부분의 브랜드는 생산 중지 및 수출 전용 생산에 그쳤다.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전후의 연휴도 겹쳐 2만 1,434대를 기록했던 4월과 비교해도 87.7% 감소했다.
가이킨도가 공표한 17개 브랜드 중 7개 브랜드는 5월 생산 대수가 0대였다. 4월의 생산 대수가 0대였던 것은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상용차), BMW가 전개하는 소형차 '미니', 1월 말까지 생산을 중단한 닛산 자동차의 신흥국 브랜드 '닷슨' 등 3개 브랜드 뿐이었다.
완성차(CBU)의 수출 대수는 76% 감소, 수입 대수는 61% 감소했다. 부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반제품조립(CKD) 모델의 수출 대수는 66% 감소한 2만 75대였다. 전월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1~5월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CBU 수출 대수는 20% 감소, 수입 대수는 4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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