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美구글, 인도네시아 최초의 데이터센터 개설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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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은 지난 24일, 자카르타에 인니 최초의 클라우드 리젼(광역 데이터센터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주변국에서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구글에 있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9번째의 클라우드 리젼이 된다.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 툴, 데이터 분석, 보안, 관리 툴을 제공한다. 기업의 시스템 개발자나 데이터 엔지니어는 이러한 도구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아이디어 착상에서 전개까지 높은 비용 대비 효과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인도네시아(Google Cloud Indonesia)의 메가와띠 끼에 대표는 새로운 클라우드 리젼의 설치 장소로 자카르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역내에서도 높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자랑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유니콘(기업가치가 높은 신흥 기업)이 많이 거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클라우드 리젼의 이용으로 기업들은 현지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한편, 고객들의 데이터 복구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승차공유업체 고젝(Go-Jek)의 전자결제 시스템 ‘Go-Pay(고페이)', 휴대 통신 대기업으로 말레이시아계의 XL 악시아따(PT XL Axiata)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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