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상위중소득 국가로 진입…작년 국민총소득 4,050달러 경제∙일반 편집부 2020-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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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상위 중소득 국가에 진입했다.
재무부는 2일 세계은행이 소득수준에 따라 분류하는 국가기준에서 인도네시아가 상위 중소득 국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이 정의하는 상위 중소득 국가는 1인당 실질 국민 총소득(GNI)이 3896 달러~1만 2055 달러로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GIN가 4,050달러를 기록해 상위 중소득 국가로 분류되었다. 2018년은 3,840달러로 하위 중소득 국가였었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인도네시아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다. 투자자, 무역 상대국, 개발 협력국 등 세계 여러 국가간 관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국내외 투자 증가와 경제 경쟁력 제고, 해외 재정지원 강화가 기대된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싱크탱크경제개혁센터(CORE)의 피터 압둘라 연구권은 “상위 중소득 국가로 분류됨에 따라 경제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인도네시아가 '중진국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의 구조 개혁에 대비, 중소득 국가에 계속 머무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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