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월 시멘트 내수 판매 7%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20-07-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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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상반기(1~6월) 국내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2,748만 톤이었다.
지난 16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특히 자바 섬과 발리∙누사 뜽가라 지역, 깔리만딴 섬에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 판매량은 자바 섬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473만 톤, 발리∙누사 뜽가라 지역이 9% 감소한 164만톤, 깔리만딴 섬이 7% 감소한 181만 톤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소했다. 한편 마크 파푸아 지역은 20% 증가한 93만 5,000톤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시멘트 및 시멘트 주원료인 클링커(Clinker)의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25만 톤으로 호조를 보였다. 국가 별로는 중국이 148만 톤으로 46%를 차지했다.
6월 단월의 국내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486만 톤이었다. 지난해 6월에는 라마단과 르바란의 장기 휴가에 따라 수요가 감소했다.
ASI의 위도도 회장은 하반기(7~12월)의 전망에 대해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정부가 인프라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며 “경제 성장률의 둔화도 예상되기 때문에, 부동산 분야의 시멘트 수요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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