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VC 인도젠 캐피털, 스트라이더와 업무 제휴 체결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벤처 캐피털(VC) 인도젠 캐피털(Indogen Capital)은 부동산과 투자 사업 등을 다루는 자스닥 상장 스트라이더(STRIDER)과 21일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라이더는 앞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벤처 투자를 확대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더는 인도젠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투자 실적이 풍부해 제휴를 맺기로 결정했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트라이더 측은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기업을 엄선해 이르면 연내 공동 출자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자 사업으로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부동산, 핀테크, 인공지능(AI), 사물의 인터넷(IoT) 등을 꼽았다.

한편, 인도젠은 2017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총 18건의 투자를 실시했다. 또한 역내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해외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