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2024년 LPG 대체 DME 실용화 목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7-2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연구개발기구는 2024년 액화 석유 가스(LPG)의 대체품으로 디메틸 에테르(DME)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DME를 활용하여 국내 수요의 75%에 달하고 있는 LPG 수입량을 줄일 목적이다.
현지 언론 꼰딴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DME의 제조에 사용되는 저칼로리 석탄의 국내 매장량은 약 200억톤이다. 600만톤의 저칼로리 석탄, 150만톤의 DME를 제조할 수있다. 150만톤의 DME를 제조한다면, 연간 100만톤의 LPG 수입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채산성을 분석한 결과 원료인 석탄 가격을 톤당 20달러 정도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연구개발기관의 디아나 기관장은 "석탄회사에 대한 우대 정책과 정부에 납부하는 로열티의 감액 등에 대해 향후 재무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DME는 LPG에 비해 연소시 온실 가스 배출량이 20% 적다. 또한 질소 산화물과 입자상 물질(PM), 유황을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 기존의 가정용 가스렌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DME 20%, LPG 80%의 비율로 혼합해야 한다.
DME의 실용화를 위해 국영 석탄 회사 부낏 아삼(PTBA) 등이 남부 수마뜨라 딴중 에님 석탄 가스화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DME의 연간 생산 능력은 30만톤으로 2023년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 이전글예술계, 정부에 유흥주점 영업재개 허가 촉구 2020.07.27
- 다음글공항 운영사 AP1, 올해 상반기 매출 전년비 43% 감소 2020.07.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