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국산 과일 수출 확대 추진…농가 소득 확보 도모 무역∙투자 편집부 2020-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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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산 과일의 국내 소비와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농가 소득 확대와 외화 확보가 목표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과일의 무역 수지는 19조 1,000억 루피아 적자였다”라고 말하며 “주요 수입 과일은 포도, 사과, 오렌지, 배로 수입 총액은 16조 7,000억 루피아인 반면, 주요 수출 과일인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스틴의 수출 총액은 9,861억 루피아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아이를랑가 장관은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과일 수입량이 줄어든 반면 국산 과일의 생산량은 최근 4년간 연평균 10% 성장했다”라며 “국산 과일의 생산량이 늘어나면 수출 증가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1~5월 과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7만 5,000톤이었다. 경제조정부의 무스달리파 차관(식량 농업 조정 담당)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시장에서 동남아시아 과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 기업과 농가의 생산량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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