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시멘트, 내년 수요 5% 증가 예측 경제∙일반 편집부 2020-1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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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독일계 시멘트 제조업체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는 내년 국내 시멘트 수요가 소폭 회복해 전년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가 내년 인프라 예산을 증액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단으로 공장들의 이전 속도가 빨라져 시멘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크리스티안 위자야 사장은 "정부가 내년 인프라 예산을 올해 대비 48% 증가한 414조 루피아로 증액한 점이 시멘트 판매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산업단지에 공장 이전이 빨라지면 공장 건설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 사업에서도 시멘트 수요가 증가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사장은 한편 올해 국내 시멘트 수요는 전년 대비 9~11%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는 우기와 연말 연휴로 건설 사업이 침체하는 것 외에도 12월 9일 지방선거 투표와 선거 운동, 데모 등으로 시멘트 판매에 영향을 줬다. 12월 국내 시멘트 판매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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