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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형은행 위주로 예금금리 인하 추세 이어질 전망 금융∙증시 편집부 2021-0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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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금리 인하 추세가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자금 여유가 있는 대형 은행( bank umum kegiatan usaha, BUKU)들이 먼저 인하할 전망이다.
 
2020년 12월에도 예금금리는 계속 하락하였으며, 12월 말 예금보험공사(Lembaga Penjamin Simpanan, LPS)의 기준금리인 22일 이동평균 이자율이  21bps 하락한 4.12% 이고, 보장가능한 평균최저금리는 18bps 하락한 3.46%이고, 평균최대금리는 24bps 하락한 4.78%이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은행 규모에 따라 BUKU 1에서 BUKU4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의 보장 이자율이 다르다.
 
외화예금 이자율도 하락 추세이며, 외화예금보장이자율 0.22%를 유지하고 있다. 외화예금의 은행별 보장가능 최저이자율 평균은 3bps 하락한 0.37%이고 최대이자율 평균은 7bps 하락한 0.53%이다.
 
주로 대형은행 위주로 예금금리 인하조치를 할 예정이며, 소형은행들은 여전히 자금사정으로 인하여 제한적이고 선택적으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은 수익성 향상을 위하여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스프레드를 지키려 노력할 것이다. 그 결과 대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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