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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GDP, 오미크론 위협에도 5.1% 성장 경제∙일반 편집부 2022-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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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종의 위협이 다가오는 가운데 개항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5%대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루훗 판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투자해양조정 장관은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해 입원이 급증하고 백신 보호 기능이 저하될 경우 국가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12일 온라인 행사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덜 위험한 변종이며 코로나 확산 속도가 빨라지기는 하지만 점차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와 함께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더 빠른 경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 확진자가 10일 현재 누적 506명으로 늘어났고 정부 코로나-19 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11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802명으로 2021년 1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 소재 투자은행 HSBC의 제임스 초(James Cheo) 동남아 최고투자책임자는 올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은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동남아 평균인 5.2%와 거의 맞먹는 수준으로 이는 2021년 초 발효된 세계 최대 무역협정인 지역경제포괄동반자협정(RCEP)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7~9월 인도네시아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 퇴치를 위해 이동성 제한을 강화하면서 전분기 7.07%에서 3.51%로 둔화됐다.
 
그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3.1%로 전망됐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4%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초 HSBC최고투자책임자는 화요일 온라인 토론에서 인도네시아는 2022년에 최고의 성과를 낼 수있을 것이라며 연초 소비가 매우 강하고, 더 중요한 것은 올해는 많은 투자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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